이번 주말, 성탄절을 앞두고 내일 오후부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와 제주 산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추위 소식부터 알아보죠, '성탄 한파'라고 부를 만큼 추위가 강력하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인 주말과 휴일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시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성탄절이자 주말인 모레는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갑니다. <br /> <br />이어 휴일에는 영하 14도로 더 추워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쉽게 풀리지 않고 다음 주 초반까지 기승을 부리다 중반 이후 누그러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고 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며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파가 찾아오면 보통 눈도 내리던데,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지역도 있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내일과 모레, 가장 많은 눈이 예상된 지역은 영동지방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예상 적설량은 5~20cm로 많아 산간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제주도 산간에도 1~3cm의 눈이 예고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년간 서울은 2번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있었는데요, 2011년과 2012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과 수원은 4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은 도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231251492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